[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배우 이다인이 이승기와의 결혼식날 썼던 티아라를 공개했다.
8일 이다인은 "Special thanks to. 멀리 LA에서 직접 만든 티아라 선물해주신 준킴오빠. 너무 아름다운 부케 만들어서 선물해주신 유미언니.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평생 간직할게요"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이다인이 결혼식날 착용했던 티아라가 담겼다. 반짝이는 보석들이 박혀있는 티아라 보기에도 눈부시고 화려하다.
이승기 이다인 부부의 결혼식 예상 비용이 1억을 훌쩍 넘을 것으로 전해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다인은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지난 7일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이 결혼식을 올린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은 특급 호텔이다. 이곳의 웨딩홀 그랜드볼룸은 서울 특급 호텔 중 가장 큰 예식장으로, 최대 940명을 수용할 수 있을 정도로 호화로운 규모를 자랑한다.
KBS2 '연중플러스'에 따르면 재벌 4세도 이곳에서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예식 비용은 추가 옵션에 따라 다양하지만 최소 1억 원부터 많게는 수십억 원까지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두 사람의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 700여 명의 식대를 추산하면 최소 1억 3000만 원가량이 든다.
심지어 연출료는 약 440만 원을 호가한다. 여기에 답례품 비용까지 합치면 1억 원 후반대까지 총비용이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