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9일(화)

일요일인 내일(9일) 아침까지는 영하권 꽃샘추위...낮에 22도까지 치솟아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 = 인사이트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일요일인 9일에는 아침 최저 기온이 0도 내외로 떨어졌다가 낮엔 22도까지 치솟아 일교차가 크게 나타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8도까지 떨어져 전날과 비슷한 꽃샘추위가 이어지겠다.


다만 낮부터 따뜻한 서풍이 유입되면서 낮 최고기온은 15~22도까지 올라 전날보다 3도 이상 높겠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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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7도, 춘천 0도, 강릉 8도, 대전 3도, 대구 4도, 전주 3도, 광주 4도, 부산 7도, 제주 10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19도, 대구 21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부산 18도, 제주 17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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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을 중심으로 오후부터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기남부·충북·전북은 오후에 일시적으로 '나쁨'을 가리킬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일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남동진하면서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