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할리우드 스타 티모시 샬라메가 유명 모델과 열애설이 터졌다.
지난 7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코스모폴리탄(cosmopolitan)은 티모시 샬라메와 카일리 제너가 열애 중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티모시 샬라메와 카일리 제너 열애설은 유명 가십 사이트인 'DeuxMoi'에서 처음 시작됐다.
매체는 여러 소식통을 통해 티모시 샬라메와 카일리 제너는 코첼라, 파리 패션위크 등 여러 곳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전했다.
파리 패션위크에서 찍힌 영상에는 샬라메가 제너와 대화를 나누며 웃는 장면이 담겼다. 이들의 측근은 "파리 패션위크가 열렸던 1월부터 그들에 대해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갑작스러운 열애설과 관련해 티모시 샬라메, 카일리 제너 측은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앞서 미국 매체 페이지 식스는 켄달 제너, 배드 버니의 열애 소식을 전하면서 "두 사람은 카일리 제너와 티모시 샬라메 등 여러 명과 함께 저녁 식사를 즐겼다"고 전한 바 있다. 켄달 제너는 카일리 제너의 친언니다.
티모시 샬라메는 1995년생 배우로 지난 2017년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에 출연하며 세계적인 스타가 됐다. 이후 '레이디 버드', '뷰티풀 보이', '레이니 데이 인 뉴욕', '더 킹: 헨리 5세', '작은 아씨들', '듄', '돈 룩 업' 등에 출연하며 할리우드 대표 20대 배우가 됐다.
카일리 제너는 1997년생 모델 겸 사업가이자 '최연소 억만장자'로도 유명하다. 화장품 사업에서 큰 성공을 거둬 총재산이 약 8,000억 원에 달하는 그는 포브스가 선정한 '2022 자수성가 여성 갑부 100인'에 이름을 올렸다.
제너는 자신이 낳은 딸, 아들의 아버지인 래퍼 트래비스 스캇과 결혼했지만, 올해 초 결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