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공연 도중 19금 퍼포먼스를 선보인 브라질 싱어송라이터이자 인플루언서 MC 피포킨하가 이번에는 19금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Daily Star)는 MC 피포킨하가 무대에서 한 남성을 구타하는 영상을 공유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MC 피포킨하가 엉덩이로 남성의 얼굴을 때리는 충격적인 모습이 담겼다.
엉덩이로 얼굴을 맞는 남성은 충격에 정신을 못 차리는 것처럼 보였다.
이는 MC 피포킨하의 시그니처 퍼포먼스로 일명 '엉덩이 구타'라고도 불린다.
MC 피포킨하가 60번째 생일을 맞은 남성 팬의 생일을 축하해주려 팬 서비스를 선보인 것이라고 한다.
당시 현장에는 남성의 아내도 함께 있었는데, 아내 또한 '재밌는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MC 피포킨하에게 구타당하는 남성은 팔로워 310만 명을 보유한 한 인플루언서의 아버지로 밝혀졌다.
그는 아버지가 구타당하는 영상에 화내기보다 오히려 영상을 SNS에 게재하며 MC 피포킨하가 '생일빵' 때린 것이라고 설명하기까지 했다.
앞서 MC 피포킨하는 공연 도중 난데없이 무대에 난입한 여성 팬과 진한 키스를 주고받는 것부터 수위 높은 스킨십을 펼쳐 논란이 된 바 있다.
상의를 탈의하고 관객들 사이로 향했다가 남성 팬들이 가슴을 만지자 마이크로 머리를 때리는 모습도 보여줬다.
각종 논란에도 그의 노래 'Bota na Pipokinha’가 브라질 음원 사이트 TOP100에 오르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