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9일(화)

한국 너무 사랑한 외국인 래퍼가 목에다 새긴 '한글 타투'

인사이트Instagram '1nonly'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해외 래퍼의 문신이 국내 힙합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출신 래퍼 원앤온리(1nonly)가 목에 새긴 문신이 소개돼 국내 힙합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티스트의 다양한 모습이 담겼다. 


그의 옆모습을 보면 목에 하나의 문신이 새겨져 있는데 한글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1nonly'


다른 여러 장의 사진을 비교해 보면 그의 목에는 '세상은 너의 것이다'라고 적혀 있다. 


그가 왜 '세상은 너의 것이다'라는 문구를 한글로 목에 새겼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그가 속한 랩 그룹의 이름이 'The World Is Yours(더 월드 이즈 유얼즈, 세상은 너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통해 원앤온리가 목에 새긴 문신의 의미를 추측할 수 있다. 


원앤온리는 올해 2004년생으로 젊은 아티스트로 독특한 음색과 에스텍틱 랩(감성적인 음색의 랩 장르)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인사이트Twitter 'Head In The Clouds Festival'


특히 틱톡을 통해 10~20대 사이에서 높인 인지도를 받는 가수다. 


'Dr. Martens(닥터 마틴스)'를 시작으로 곡 'Bunny Girl(버니 걸)'이 큰 성공을 거두면서 점차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어 발표된 곡 'Stay with Me(스테이 위드 미)'는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스트리밍이 1억 5000만회를 돌파했다. 


이에 따라 원앤온리의 틱톡과 유튜브 구독자 수 또한 빠르게 늘고 있는 중이다. 


인사이트YouTube '1non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