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9일(화)

여름 오는 줄 알았는데...불금인 내일(7일) 비 그치고 찬바람 불어 엄청 춥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vN '구미호뎐'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불금인 내일(7일)은 패딩과 두꺼운 코트를 다시 꺼내 입는 게 좋겠다.


아침에는 춥고, 낮에도 쌀쌀할 것으로 예상된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7일)은 전국이 흐리고 다소 쌀쌀하게 느껴지겠다.


인사이트봄비에 떨어진 벚꽃 사진 / 사진=인사이트


내일(7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뚝 떨어지며 '꽃샘추위'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 기온 또 평년보다 1~3도 낮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7도, 인천 8도, 춘천 4도, 강릉 10도, 대전 5도, 대구 8도, 전주 6도, 광주 7도, 부산 10도, 제주 10도다.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2도, 춘천 15도, 강릉 19도, 대전 16도, 대구 18도, 전주 16도, 광주 16도, 부산 20도, 제주 16도다.


인사이트뉴스1


비가 그친 뒤 기온이 떨어지는 것은 북서쪽의 대륙 고기압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기 때문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이겠고, 수도권과 충청은 미세먼지로 인해 오후에 '나쁨' 수준일 때가 있겠다.


환경부는 중서부 지역에는 중국 등 국외에서 미세먼지가 유입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