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마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팀이 시리즈 최초 한국을 찾는다.
6일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측은 마블 인기 캐릭터 팀 '가디언즈' 주역들이 오는 18일 내한해 한국 팬을 만날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이날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측은 "오는 5월 3일 개봉을 확정한 영화 '가오갤3' 연출을 맡은 제임스 건 감독을 비롯해 주연 배우 크리스 프랫, 카렌 길런, 폼 클레멘티에프 등이 한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한한 감독과 배우들은 오는 18일 한국 팬들과 만나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가오갤' 주역들의 한국 방문은 이번이 시리즈 사상 최초로, 한국 팬들의 기대가 매우 크다.
이들은 다양한 행사를 통해 '가오갤3'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며 한국 팬들에게 잊지 못할 하루를 선물할 예정이다.
현재 내한한 감독과 배우들은 기자간담회, 레드카펫 행사 등에 참석할 예정으로 구체적인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영화 '가오갤3'는 오는 5월 3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이번에 개봉하는 영화 '가오갤3'는 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빠진 스타로드가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 번 가디언즈 팀을 모아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 '가오갤3'에는 배우 빈 디젤과 브래들리 쿠퍼도 목소리 연기로 참여했다.
마블은 지난 2014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시작으로 가디언즈 팀을 세계적으로 알리며 지난 2017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를 연달아 흥행에 성공했다.
1편은 전 세계에서 7억7330만 달러(한화 약 1조 195억 9,605만 원)를 벌어들였으며 2편은 영화 8억6370만 달러(한화 약 1조 1,386억 1,571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