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에프엑스 멤버 엠버와 배우 추자현이 중국 걸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지난 5일 중국 다수 연예 매체는 걸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승풍파랑' 시즌4 참가자 명단을 보도했다.
승풍파랑은 30대 이상의 여성 연예인이 걸그룹으로 재데뷔하기 위해 경연을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미쓰에이 출신 페이, 지아 그리고 소녀시대 전 멤버 제시카가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여기서 최종 2위를 한 제시카는 중국 걸그룹으로 재데뷔 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출연자는 총 33명이다. 중국인 17명, 홍콩인 4명, 대만인 5명, 그외 외국인 7명이다.
외국인 명단에는 추자현과 엠버가 이름을 올렸다. 일본 가수 메이리아, 베트남 가수 Chipi, 러시아 가수 카일리, 독일 가수 지나 등도 참가한다.
추자현은 '승풍파랑' 촬영장에서 카메라를 향해 밝게 웃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매체는 이미 중국 창사에서 첫 녹화가 진행됐다고 전했다.
첫 경연에서 엠버는 관객 투표에서 74점을 얻었으며 추자현은 20위권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