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촬영 중단 사태...'편먹고 공치리5 승부사들' 녹화 중 부상당한 영탁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가수 영탁이 예능 프로그램 촬영 도중 허리 부상을 입었다. 부상을 당한 와중에도 그는 녹화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며 열정을 보였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편먹고 공치리5 승부사들'에서 영탁은 에릭과 한 팀을 이루고 강호동-양세찬 팀과 골프 대결을 펼쳤다.
5번홀에서 퍼팅을 준비하던 영탁. 그 순간이었다. 그는 갑자기 통증을 호소하며 허리를 부여잡고 일어났다.
에릭은 직전 자신의 퍼팅 실수로 인해 영탁이 퍼팅을 하다가 허리를 다친 것 같다라고 말하며 미안한 감정을 내비쳤다.
고통이 밀려옴에도 영탁은 병원 진료보다 진통제를 먹고 버티겠다는 의지를 보여 주변의 안타까움을 샀다.
결국 그는 제작진의 권유를 받고 현지 병원으로 이송돼 진찰을 받았다.
다행히 영탁은 디스크는 아니란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허리가 놀란 상태였기에 더 악화되지 않도록 당일엔 시합에 참가하지 말라는 의사의 권유를 받았다.
의사의 만류에 결국 에릭 홀로 개인전을 펼쳤고, 영탁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SBS '편먹고 공치리(072) 시즌5-승부사들'은 매주 수요일 10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