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친구가 선물과 메시지를 보냈어요 ~"
친구에게서 날아온 토스 메시지. 어딘가 '낚시'처럼 느껴진다. 뜬금없이 선물이라니.
터치를 해볼까 말까. 망설여지는 상황이지만, "설마 토스가 뒤통수를 치겠어"라는 생각에 한번 링크를 터치해 본다.
이 순서를 따라간 뒤 스마트폰 화면에 떠오른 것을 보면 뒤통수가 살짝 얼얼할(?) 지도 모르겠다. 낚시를 당해서가 아닌, 생각지도 못한 순간 생각지도 못한 쏠쏠한 기프티콘을 받았기 때문이다.
5일 토스는 토스 어플을 설치한 뒤 회원가입을 한 고객 그 누구에게라도 공짜 기프티콘을 손에 쥘 기회를 주고 있다.
스마트폰에서 '이 주소'를 따라 들어가면 '브랜드콘' 열매를 받을 수 있다.
이후 랜덤으로 제공되는 선물·쿠폰을 받고 쓸 수 있는 곳에서 선물·쿠폰을 사용하면 된다. 누구나 100% 선물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꽝'도 있다.
각종 후기도 이어지고 있다. "배달의민족 3천원 쿠폰 받았다"라는 사람도 있고 "마이쮸 하나 주네", "이마트24 콘칩 받았다"라는 후기도 이어졌다.
한 누리꾼은 "단톡방 친구들 뭐라도 다 하나씩은 받았는데, 난 '꽝'이다"라는 후기를 전해 사람들을 웃프게 했다.
현재 진행되는 토스의 이벤트는 오늘 오후 9시에 종료된다. 그전에 메시지를 열어야 하니 시간이 나면 빠르게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