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피트니스 모델 이소영의 나이가 공개되자 모두가 놀랐다.
지난 4일 방송된 채널S '진격의 언니들'에는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100'에 최고령 참가자로 출연했던 이소영이 등장했다.
이날 이소영은 "아들뻘 되는 남자애들이 자꾸 대시해서 고민이다"라고 고민을 밝혔다.
올해 55살이 된 이소영은 "보통 20대에서 30대 사이가 대시를 한다. 길거리를 가다가 번호를 물어본다. 어려보여서 안된다고 했더니 이메일을 달라더라. 거절하자 '집주소라도 주세요. 손 편지 쓸게요'라며 나를 막는다. 그런 분들이 많다"며 경험을 이야기했다.
그는 대시하는 남성의 나이가 처음에는 30대 초반부터 시작하더니 28살, 26살 급기야 24살까지 내려갔다고 했다.
심지어 이소영은 결혼해 아이까지 3명이나 있는 엄마였다.
그는 "저는 결혼도 했고 아이가 셋이다. 아이 나이도 31살, 26살, 22살이다"라고 해 놀라게 했다.
이어 "남편에게 한번 '남자들이 내 번호를 따는데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본 적이 있었다. 그랬더니 남편이 '뭐 그런 것을 물어봐 관여하지 않을테니 그러든가 말든가'라고 했다"라는 일화도 전하며 쿨한 부부관계를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