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강원도 1호점 문연지 2달도 안지났는데 대박났다는 '원주 써브웨이'의 근황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지난 2월 원주시 무실동에 '첫' 강원도 써브웨이가 생겼다. 당시 이 같은 소식은 오픈 전부터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발 빠르게 퍼지며 강원도민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그랬던 강원도 내 유일한 써브웨이의 현 근황은 어떨까.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원주 써브웨이 근황'이란 제목의 게시물이 공유됐다.


게시물 속 사진을 보면 여전히 써브웨이에는 긴 줄이 늘어서 있다. 이런 현상은 밤낮 가리지 않았다.


인사이트줄이 길게 늘어선 써브웨이 / 온라인 커뮤니티


작성자 A씨는 "오픈하고 한 달이 지났는데도 인기가 대단하다"며 "피크타임 때는 기본 웨이팅이 40분에서 1시간 정도 걸린다"고 했다.


이런 인기로 일찍부터 빵 품절 사태가 발생한다고 덧붙였다.


말미에는 "아마 몇 달간은 계속 인기를 끌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줄이 길게 늘어선 써브웨이 / 온라인 커뮤니티


사실, 처음부터 원주에 써브웨이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과거 원주시 단구동에 써브웨이가 있었지만 폐업 후 지난해까지 새 매장이 열지 않았을 뿐이다.


그러다 올해 2월 써브웨이가 새 매장을 열어 강원도민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의 한 수네", "써브웨이 장사 잘 되네", "역시 브랜드 파워는 무시 못 하는군", "이번에는 폐업하지 말고 오래가길"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