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크리스 헴스워스의 강렬한 액션으로 화제가 됐던 영화 '익스트랙션'이 돌아온다.
지난 3일(현지 시간) 넷플릭스는 영화 '익스트랙션 2'의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익스트랙션 2'는 전직 특수부대 출신 용병 타일러 레이크(크리스 헴스워스)가 간신히 살아남은 타일러 레이크가 또 다른 치명적인 임무를 수행하는 모습을 그렸다.
그는 조지아 갱스터의 가족을 감옥에서 구출한 임무를 맡아 목숨을 건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타일러 레이크가 폭동의 한복판에 둘러싸인 긴박한 순간이 담겼다.
대혼돈의 현장에서 한 여자를 보호하던 그는 벽돌로 머리를 강타당한다.
"타일러, 넌 9개월 전 사망 판정을 받았어"라는 여성의 말과 함께 정신을 잃은 그는 9개월 전 인도 마약왕의 아들을 구출하기 위해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로 떠났었던 기억을 떠올린다.
"근데 돌아왔어. 이 상황으로. 왜지?"라는 내레이션이 이어지며 다시 일어난 타일러는 다시 싸우기 시작한다.
다이내믹한 리얼 액션이 담긴 예고편은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영화 '익스트랙션 2' 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그레이 맨'의 루소 형제가 제작을, 조 루소가 극본을 맡았으며 '어벤져스' 시리즈의 무술 감독 출신 샘 하그레이브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또한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가 타일러 레이크로 돌아와 역동적이고 타격감 넘치는 액션으로 감탄을 자아낼 예정이다.
영화 '익스트랙션 2'는 오는 6월 16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