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Australian Geographic
코알라, 캥거루와 함께 호주를 대표하는 '귀요미 동물' 쿼카가 보여주는 놀라운 반전이 화제다.
16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더도도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동물로 알려진 '쿼카'의 놀라운 반전이 담긴 사진 한 장을 소개했다.
호주 로트네스트 섬에서만 서식한다는 쿼카는 작은 몸집에도 불구하고 배주머니가 있어서 새끼를 낳으면 뱃속에 넣어 다니며 양육하는 캥거루과에 속한 동물이다.
Via Australian Geographic
사진 속 쿼카도 자신의 새끼를 배주머니에 넣고 있는데, 모자이크 처리된 첫 번째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쿼카의 놀라운 반전이 혹시?"라며 '19금' 상상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내 원본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며, 앙증맞은 엄마 쿼카와 배주머니 속에서 얼굴만 빼꼼 내놓고 있는 아기 쿼카의 모습에 사랑스럽고, 귀엽다는 반응을 보였다.
쿼카의 치명적인 매력이 담긴 해당 사진이 현재 페이스북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 누리꾼들의 심장을 폭행하고 있는 가운데, 쿼카는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돼 호주 정부의 극진한 관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Via Australian Geograph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