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온라인 커뮤니티
경찰관을 태우고 스스로 경찰서로 향하는 양심적인(?) 범인의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운전할 줄 모르는 경찰이 오토바이를 압수하는 법>이라는 제목의 글이 사진과 함께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고등학생 쯤으로 보이는 젊은 남성과 경찰관이 등장한다. 그리고 무슨 문제가 있는 건지 오토바이 주인은 경찰들에게 붙잡혀있다.
문제는 그 다음이다. 오토바이를 끌고 경찰서로 가려는데 경찰이 오토바이를 운전할 줄 모르는 듯 학생이 운전대를 잡고 경찰관은 그 뒤에 올라타있다.
결국 경찰관을 뒤에 태우고 본인이 직접 운전해 경찰서로 향하는 남성의 모습이 폭소를 자아낸다.
한편 이를 본 누리꾼들은 "운전하는 남성의 뒷모습이 씁쓸해 보인다"며 재밌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