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에프엑스 멤버 설리가 김수현의 복귀작 영화 '리얼'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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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SM 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설리는 영화 '리얼'출연을 제안 받고 논의 중이다.

설리는 아직 출연을 확정지은 상태는 아니며 극중 어떤 역할을 맡을지에 대해서도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영화 '리얼'은 검은 세계의 의뢰를 말끔하게 처리해온 해결사(김수현)에게 한 르포작가가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느와르로 2016년 1월 촬영을 시작한다.

특히 '리얼'은 김수현이 거친 연기를 펼칠 예정일 뿐만 아니라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 그룹의 계열사인 알리바바 픽쳐스에게 8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받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