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배우 손예진이 따스한 봄을 맞아 벚꽃 사진과 함께 '육아맘'의 일상을 전했다.
2일 손예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짧은 봄 인사를 전했다.
손예진은 "봄. 아침에 일어나서 미세먼지 체크하는 일이 일상이 되어버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래도 봄은 봄이니까. 여러분의 하루가 벚꽃처럼 만개하길"이라고 덧붙였다.
손예진은 흐드러지게 핀 벚나무 사진과 테이블 위에 놓은 다채로운 색감의 꽃 사진을 공유했다.
세 가족이 함께 보내는 첫봄의 기운을 만끽하는 듯했다.
앞서 지난달 31일 손예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미공개 웨딩 화보로 현빈과의 결혼 1주년을 자축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1982년생 동갑내기로 지난 2018년 개봉한 영화 '협상'을 통해 처음으로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다시 만났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해 열애 인정 1년여 만인 지난해 3월 31일 결혼했다. 그해 11월에는 아들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