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0일(수)

헬창들 사이서 가성비 맛집으로 유행 탈 것 같은 '인생네컷' 바디프로필

인사이트Instagram 'yangdail'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수 양다일이 가성비 최고의 바디프로필 촬영 장소를 알려줘 눈길을 모았다.


지난 1일 양다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생애 첫 바디프로필 찍었다"라며 사진 및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양다일이 지인들과 함께 하루필름 셀프 스튜디오를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양다일을 비롯해 운동선수, 피트니스모델 등 4명의 남성들은 시원하게 웃통을 벗고 '넘사벽' 피지컬을 과시했다. 


인사이트Instagram 'yangdail'


이들은 깜찍한 머리띠, 안경을 착용하고 옹기종기 모여 사진을 찍더니 단독컷도 하나씩 남겼다.


독사진을 찍을 타이밍이 오자 4인방은 온몸에 있는 근육에 힘을 준 뒤 최고의 컷을 만들어냈다.


양다일은 "넷이서 찍을 수 있는데 무려 1만 원. 1만 원의 행복 바디프로필"이라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생각보다 조명이 좋아서 몸이 '생각보다' 잘 나온다. 남자가 사우나를 같이 가면 친해지듯이 비스무리한 감성이 약간 돋아나며 우애가 깊어진다"라고 감상평을 남겼다. 



하지만 양다일은 "개인 사진은 단 한장, 타이밍 놓치면 끝남. 사람 없는 시간에 가야 함. 사람들 있을 때 이러면 고소 당함"이라고 단점을 알려줬다.


그러면서 그는 "몸 큰 애들이랑 가면 좁아서 한 번씩 살 닿을 때마다 기분 안 좋아져서 우애가 다시 원상복귀"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양다일의 '인생네컷' 바디프로필을 접한 누리꾼은 "우리도 찍자", "이거 좀 탐난다. 몸 만들자"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