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핑크색에 중독돼 모든 명품 브랜드 핑크 백 모은 여성의 옷장 수준 (+사진)

인사이트Instagram 'xsakisaki'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핑크색을 너무 좋아하다 못해 핑크색 패션 아이템을 보면 꼭 사야 하는 강박이 있다는 한 여성이 화제다.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Goody25는 미국인 인플루언서 사키(Saki)를 소개했다.


주로 패션 관련 콘텐츠를 올리는 사키는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할 것 없이 피드가 모두 핑크색으로 유명한 인플루언서다.


가족사진 속 남편, 아이의 옷도 핑크색이다.


인사이트Instagram 'xsakisaki'


특히 사키는 핑크색 패션 아이템을 모으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녀가 공개한 핑크백 컬렉션은 입이 떡 벌어질 만큼 화려하다.


에르메스부터 샤넬, 루이비통, 디올, 프라다, 돌체 앤 가바나와 같은 명품 백부터 비비안웨스트 우드, 코치, 케이트 스페이드 등의 브랜드 백까지 모두 벚꽃 핑크색이다.


인사이트Instagram 'xsakisaki'


은은한 핑크색이 도는 명품 백이 출시됐다는 소식이 들려오면 무조건 구입한다고.


이뿐만이 아니다. 구두와 운동화 또한 핑크색이 가득하다.


루이비통 스니커즈, 발렌티노 하이힐, 구찌 로퍼, 샤넬 슬링백까지 모두 사랑스러운 벚꽃 핑크색으로 눈길을 끈다.

여기에 그녀는 솜사탕 같은 핑크 필터를 더해 완벽한 핑크 사진을 만들어낸다고 한다.



사키는 "핑크색만 매치하면 심심할 수 있으니 화이트 아이템과 핑크 아이템을 함께 매치하면 좋다"라며 꿀팁을 공개하기도 했다.


핑크에 중독돼 분홍빛 사진이 가득한 그녀의 피드는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누리꾼들은 "사진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하나만 갖고 싶다", "은근히 예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Instagram 'xsakisa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