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힙합 레이블 AOMG 합류 인증샷을 남겼다.
1일 기안84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바지 사장님과 함께"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기안84는 AOMG 소속 가수 쌈디와 악수를 하며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다.
쌈디의 손에는 AOMG 전속 계약서로 보이는 서류가 쥐어져 있어 눈길을 끈다.
전현무는 기안84가 쌈디와 한솥밥을 먹게 된 사실이 믿기 어려웠는지 "내가 SM 소속인 거랑 뭐가 더 충격인지도 배틀하자"라고 댓글을 남겼다.
앞서 같은 날 AOMG는 공식 SNS를 통해 기안84의 영입 소식을 전한 바 있다.
AOMG 측은 "AOMG와 함께 선보일 기안 84의 다채로운 활동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오늘 오후 6시 AOMGOFFICIAL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 예정인 기안84의 CURV Live Performance 또한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인사했다.
기안84는 직접 그린 자화상을 프로필 사진으로 공개했다.
만우절인 오늘(1일) 기안84의 AOMG 전속계약 소식이 전해지자 일각에서는 "만우절 이벤트일 듯"이라며 쉽게 믿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 가운데 기안84가 쌈디와 찍은 사진을 올리자 누리꾼은 "진짜였다", "기안84 이러다 랩까지 하는 거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