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조토끼에서 요다로 깜짝 변신한 '조셉 고든 래빗' (사진)



한국에서 '조토끼'로 알려진 할리우드 유명 배우 조셉 고든 래빗이 귀여운 이미지를 던져버리고 스타워즈의 '요다'로 깜짝 변신했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매셔블은 "조셉 고든 래빗이 전날 LA에서 열린 '스타워즈:깨어난 포스' 프리미어 시사회에서 스타워즈의 친숙한 캐릭터인 '요다'로 분장했다"고 보도했다. 

조셉 고든 래빗은 영화 '500일의 썸머', 다크 나이트 라이즈, '인셉션' 등을 통해 국내에서 '조토끼'라는 애칭을 얻을 만큼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할리우드 대표 배우이다.

특히 영화 '500일의 썸머'에서 특유의 순진한 미소가 돋보였던 대표적 찌질남의 모습으로 뭇 여성들 사이에 보듬어주고 싶은 남자로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팔색조 매력을 가진 그가 스타워즈 시사회에서 슈렉처럼 온몸에 초록색으로 물감을 들이는 등 제다이의 스승 요다로 깜짝 등장해 주변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이날 시사회에 참석한 조셉 고든 래빗은 요다 분장을 한 채 팬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SF 영화의 전설로 알려진 스타워즈 시리즈의 7번째 에피소드 '스타워즈:깨어난 포스'는 오는 12월 17일 개봉 예정이다. 

 


 


 


 

곽한나 기자 hann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