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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올해 가을 출시 예정인 아이폰15 시리즈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아이폰 15 시리즈부터 배터리 단자를 'USB-C타입'으로 전환하고 역대급 기능들이 추가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애플 유저들의 가장 주목하게 한 건 바로 '음소거' 버튼의 방식이 바뀌었다는 것이다. 아이폰 15부터는 기존의 스위치 버튼이 사라지고 솔리드 스테이트 버튼이 채택될 예정이다.

솔리드 스테이트 버튼은 버튼을 직접 누르지 않고 가벼운 터치만으로 진동이 느껴지며 실제로 버튼을 누른 듯한 효과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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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채택될 솔리트 스테이트 버튼은 단순히 음소거 기능을 켜고 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능 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31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아이폰 15의 새로운 음소거 버튼으로 할 수 있는 기능 20가지를 소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솔리드 스테이트 버튼은 아이폰의 다양한 기능을 컨트롤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솔리드 스테이트 버튼으로 할 수 있는 기능은 매우 다양하다. 사용자가 미리 설정을 함에 따라 여러가지 기능을 컨트롤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 15 프로 예상 렌더링 사진 / forbes

벨소리 무음 모드 전환은 기본이고 방해 금지 모드를 전환도 가능하다.

플래시 기능 역시 솔리드 스테이트 버튼으로 켜고 끌 수도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절전 모드 시작과 종료도 설정 탭에 들어가지 않고 솔리드 스테이트 버튼을 통해 할 수 있을 전망이다.

화면 잠금 켜기 및 끄기, 메인화면 보여주기, 잠금 화면 표시, 제어 센터 열기, 알림 센터 열기도 가능하다.

아이폰 15 렌더링 사진 / 9to5mac

뿐만 아니라 카메라를 바로 들어갈 수 있고 스크린샷도 쉽게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설정에 따라 바로 가기 실행, 한 손 모드 켜기, 앱 전환기 표시, 노래 인식 서비스 Shazam 시작, 보이스오버, 나침반 시작, 배경 음악 변경 등도 가능하다.

앞서 나온 해외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배터리가 방전된 후에도 솔리드 스테이트 버튼을 사용할 수 있는 초전력 칩을 채택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