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한고은이 평범한 직장인 남친의 '아파트 장만한 사연' 듣고 결혼 결심한 이유 (영상)

인사이트채널A '요즘남자라이프 신랑수업'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배우 한고은이 소개팅으로 만난 평범한 직장인 남친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 이유를 밝혔다.


지난 29일 방송된 채널A '요즘남자라이프 신랑수업'에는 한고은-신영수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한고은-신영수 부부의 집에는 배우 이규한이 찾아와 함께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규한이 신영수에게 "결혼하기 전에 계속 부모님과 사셨냐" 묻자 그는 "독립하려고 세팅해놓고 나가 살려고 할 때 한고은을 만났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채널A '요즘남자라이프 신랑수업'


첫 독립과 결혼이 동시에 이루어진 것이다. 한고은은 "결혼은 타이밍이라니까?"라며 "(신영수가) 그때 열심히 목돈을 모아서 작은 아파트를 하나 장만했더라"고 설명했다.


한고은과 처음 만났을 당시 신영수의 직업은 홈쇼핑 MD로 평범한 직장인이었다.


한고은은 "그 나이에 하고 싶고 차도 사고 싶고 이럴 텐데, 아끼고 모아서 작은 집이나마 자기 것을 마련했다는 게"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인사이트채널A '요즘남자라이프 신랑수업'


당시 36살이었던 한고은의 남편. 한국에서 30대 중반에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기 쉽지 않기 때문에 칭찬이 이어졌다.


한고은은 "나는 그게 너무 플러스 요소였다. '인생을 좀 진지하게 사는구나' 생각하게 됐다"며 남편의 경제력 보다는 살아간 과정에 이끌렸다고 밝혔다.


한편 한고은과 신영수 부부는 4살 차이 연상연하 커플로, 지난 2015년 결혼식을 올렸다.


네이버 TV '요즘남자라이프 신랑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