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마블 스튜디오 신작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 3'이 공개됐다.
30일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의 1차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6년 만에 화려하게 컴백한 Team '가디언즈'의 다채로운 모습과 더불어 영화의 스토리를 궁금하게 만드는 장면들이 가득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희생되었던 가모라(조 샐다나)가 다시 돌아와 반가움을 안긴다.
무엇보다 연인 관계였던 스타로드(크리스 프랫)와의 재회 후 그들의 관계가 어떤 식으로 변화할지는 영화에서 필수로 확인해야 할 포인트다.
이번 스틸에서는 Team '가디언즈'가 맞서야 할 새로운 빌런 '하이 에볼루셔너리'(추쿠디 이우지)의 등장도 예고되어 더욱 기대를 높인다.
그는 완벽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긴 세월 동안 은하계의 무고한 생명체들을 실험해왔던 매드 사이언티스트로 과거 로켓(브래들리 쿠퍼)을 실험한 인물이다.
실험체를 차갑게 바라보는 '하이 에볼루셔너리'의 모습에서는 그의 무서운 집념이 엿보이며,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로켓의 과거가 드러날 것으로 예고돼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마지막으로 돌아온 가모라와 새롭게 합류한 스페이스 독 코스모까지 완전체로 모인 Team '가디언즈'의 모습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팀워크와 강렬한 액션, 티키타카 유머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고조시며 전세계 팬들의 마음을 저격한다
특히 리더 '스타로드'가 의식을 잃고 안겨 있는 장면은 Team '가디언즈'에게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소중한 동료와 은하계를 지키기 위해 그들이 마주할 역대급 미션이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는 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임스 건 감독이 연출을 맡아 다시 한번 전 세계 영화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 예정이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 3'은 5월 3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