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1달러 주고 중고 사이트서 산 낡은 지갑이 알고보니 까르띠에...977만원에 되판 여성

인사이트TikTok 'ciao.chandle'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온라인 중고거래 경매 사이트에서 단돈 1달러로 명품을 득템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를 모은다.


그녀는 득템한 명품 지갑은 1년 만에 무려 7500달러(한화 약 978만 원)가격에 되팔아 엄청난 차익을 남겨 놀라움을 산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우연히 중고 매장에서 산 낡은 지갑이 알고보니 명품 브랜드 까르띠에의 1920년대 모델인 사실을 깨닫고 비싼 값에 지갑을 되판 여성의 사연을 소개했다.


미국 노스캐롤라니아에 사는 챈들러 웨스트는 우연히 온라인 경매사이트에서 낡은 중고 지갑을 1달러를 주고 샀다.


인사이트TikTok 'ciao.chandle'


오래된 골동품을 좋아하는 그녀는 이 지갑이 명품 까르띠에일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하고 샀다. 그저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샀을 뿐이었다고 했다.


가방을 산 후 우연히 옷방 정리를 하던 그녀는 이 지갑에 반짝이는 블루 스톤과 다이아몬드로 추정되는 것들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인사이트TikTok 'ciao.chandle'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그는 전문가들에게 이 보석들이 진짜인지를 감정했고 결과는 놀라웠다.


지갑에 붙은 것은 모두 진짜 보석들이었고 심지어 이 지갑은 명품 브랜드 까르띠에에서 1920년대 생산 된 이브닝 백이었다.


인사이트TikTok 'ciao.chandle'


챈들러는 지갑에 상표 라벨이 없어서 절대 까르띠에의 제품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고 했다.


그녀는 지난 2월 이 지갑을 다시 온라인 사이트에 내놓았고 무려 7500달러(한화 약 978만 원)에 팔렸다.


1년 사이에 무려 900만원이 넘는 시세 차익을 본 것이었다.


그녀는 "원래 빈티지 제품을 모으는 걸 좋아하지만 비싼 값에 팔 수 있다고 해서 경매 사이트에 내놓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