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이강인의 크로스를 받아 오현규가 골을 넣으며 '동갑내기'의 세트피스가 나왔다.
그러나 아쉽게도 뒤늦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1-2 상황이 유지된다.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3월 A매치 두 번째 친선 경기, 한국과 우루과이의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이날 후반 38분 이강인의 크로스를 받은 오현규가 등을 지고 돌아 슈팅했다.
이 골은 그대로 우루과이의 골망으로 빨려들어갔다.
관중과 선수들이 기뻐하던 그때, 오프사이드 여부를 두고 판정이 시작됐다.
결국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으며 골이 취소되며 다시 1-2 상황으로 돌아갔다.
오현규가 멋진 A매치 데뷔골이 될 수 있던 기회라 더욱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