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의 황인범이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1-1 상황이 됐다.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3월 A매치 두 번째 친선 경기, 한국과 우루과이의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우루과이와는 지난해 11월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맞대결이 무승부로 끝난 이후 4개월 만에 재격돌이다.
후반 6분 박스 안에서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수비가 걷어내다 이기제에게 향했다.
그러자 침착하게 컷백 패스를 한 이기제. 이를 보고 황인범이 달려나오며 공을 힘 있게 차내 우루과이의 골망을 흔들었다.
한편 한국 축구대표팀의 최전방에는 황의조(FC서울)가 선다.
이어 손흥민(토트넘), 이강인, 이재성(마인츠)이 2선에서 공격에 나선다.
중원은 황인범(올림피아코스), 정우영(알사드)이 지키고 포백 수비는 이기제(수원 삼성), 김민재(나폴리), 김영권, 김태환(이상 울산 현대)이 자리한다.
골문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 당시 무실점을 기록하며 '빛'이라 불렸던 조현우(울산)가 지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