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7일(금)

잠시후 시작하는 축구 A매치 '우루과이전' 라인업 공개..."이강인 vs 발베르데 재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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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에 거친 태클 후 세리머니 하는 발베르데 /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한국 남자축구대표팀 '막내형' 이강인이 우루과이와 경기에 선발로 나선다.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3월 A매치 두 번째 친선 경기, 한국과 우루과이의 경기가 진행된다.


우루과이와는 지난해 11월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맞대결이 무승부로 끝난 이후 4개월 만에 재격돌이다.


당시 우루과이 선수 발베르데가 당시 이강인에 거친 태클을 한 뒤 과격한 세리머니를 펼쳐 눈살을 찌푸리게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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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앞두고 공개된 선발 라인업을 보면 최전방에는 황의조(FC서울)가 선다.


이어 손흥민(토트넘), 이강인, 이재성(마인츠)이 2선에서 공격에 나선다.


중원은 황인범(올림피아코스), 정우영(알사드)이 지키고 포백에는 이기제(수원 삼성), 김민재(나폴리), 김영권, 김태환(이상 울산 현대)이 자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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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문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 당시 무실점을 기록하며 '빛'이라 불렸던 조현우(울산)가 지킨다.


라인업 공개 직후 발베르데와 이강인의 대결에 큰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우루과이가 16위로 한국(25위)보다 높다. 역대 상대 전적도 1승 2무 6패로 열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