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1일(목)

가연, 미혼남녀의 성공적 데이트 위해 문화 티켓 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가연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가연이 봄기운 가득한 4월 문화 이벤트로 뮤지컬 '레드북'과 공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전시 '라울 뒤피: 색채의 선율', 연극 '늘근도둑이야기' 등의 문화 행사를 즐길 수 있는 티켓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한 미혼남녀 중 추첨을 통해 총 56명에게 혜택을 안긴다.


창작 뮤지컬 '레드북'은 19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세상의 편견에 맞서는 사람들과 여성 인권에 대해 이야기한다.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와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각각 4개 부문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가연은 오는 4월 25일 저녁 공연 티켓을 전달할 예정이다.


패밀리 서커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오리지널 내한공연도 있다. 동명의 동화를 현대적인 아트 서커스로 표현해, 고난도의 기술과 모던발레, 아크로바틱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다. 앨리스, 체셔 고양이 등 동화 속 캐릭터의 구현과 화려한 연출 효과를 통해 마법 같은 세상으로 안내한다.


'라울 뒤피: 색채의 선율'은 프랑스 작가 라울 뒤피의 국내 최초 회고전이다. 화려한 빛과 색으로 표현한 원화부터 드레스·직물 등 패션과 인테리어까지, 다채로운 분야의 작품 16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대학로 스테디셀러 '늘근도둑이야기'는 세태를 풍자하는 시사코미디로 오랫동안 사랑 받아온 연극이다. 박철민을 필두로 한 배우진의 탄탄한 연기와 애드리브로 통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가연과 함께하는 문화이벤트는 홈페이지 내 공연·문화 카테고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회원 여부와 무관하게 관심 있는 미혼남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가연 이벤트팀 관계자는 "뮤지컬, 서커스, 전시, 연극 등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장르의 문화 행사를 선정했다. 관련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SNS 등으로 확인할 수 있으니, 많은 남녀들이 데이트코스로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