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호주 헬창들이 한국인들의 바디프로필에 보인 리얼 반응

인사이트YouTube '헬창TV Korea Fitness HellchangTV'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운동을 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바디프로필'을 찍어볼까 고민 해 본 적이 있을 테다.


SNS에는 자신이 열심히 운동으로 만든 몸매를 뽐내는 바디프로필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외국인들은 한국인들의 바디프로필 유행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얼마 전 호주인 헬스 마니아들이 한국인들의 촬영한 바디프로필을 본 후 보이는 반응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끈다.


인사이트YouTube '헬창TV Korea Fitness HellchangTV'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헬창TV Korea Fitness HellchangTV'에는 '한국 바디프로필을 처음 본 호주 현지인들의 리얼 반응'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호주의 한 헬스장에서 촬영된 해당 영상에는 한국의 바디프로필 사진을 본 호주 현지인들의 솔직한 의견이 담겨 있었다.


호주인들은 보통 수준의 바디프로필 사진과 아주 높은 수위의 바디 프로필을 모두 봤다. 호주인들 사이에서는 바디프로필이 한국만큼이나 대중적이지는 않는다.


몇몇 사람들은 바디프로필을 본 적이 있고 찍어본 경험도 있다고 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바디프로필에 대해 잘 알 지 못했다.


인사이트YouTube '헬창TV Korea Fitness HellchangTV'


유튜버는 호주인들에게 평범한 수위의 바디 프로필과 아주 높은 수위의 프로필을 차례로 보여줬다.


대부분 본인들이 찍고 싶다면  바디 프로필을 찍는 것에 대해 크게 부정적이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수위가 높은 바디프로필을 본 호주인들을 대부분 깜짝 놀라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한 남성은 "이거 잡지에 실리는 그런 사진인가요?"라고 묻기도 했다.


인사이트YouTube '헬창TV Korea Fitness HellchangTV'


또 다른 남성은 "호주 사람들은 그런 수위의 사진을 잘 찍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여자친구가 수위 높은 바디 프로필을 찍으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정말로 원하는 일이라면 지지해줄 것 같지만 마지막 사진(수위가 심한 사진) 정도는 힘들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남성은 "제 여친이 그런 사진을 올린다면 불안할 것 같다. 너무 노출이 심하다"라고 답하기도 했다.


YouTube '헬창TV Korea Fitness Hellchang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