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영화 '스파이더맨'에서 만나 불꽃같은 사랑에 빠진 '세기의 커플' 톰 홀랜드와 젠 데이아 커플의 결혼설이 돌고 있다.
젠 데이아가 얼마 전 톰 홀랜드에 이니셜이 박힌 반지를 낀 모습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젠 데이아가 톰 홀랜드의 이니셜이 박힌 반지를 낀 모습을 공개해 이들의 결혼, 약혼설이 제기되고 있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최근 젠데이아의 네일아티스트는 SNS를 통해 그의 새로운 네일 디자인을 공개했다.
그런데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건 젠데이아의 네일이 아닌 그녀가 손가락에 낀 반지였다.
젠데이아는 'TH'가 필기체로 적힌 반지를 착용하고 있었다.
이는 톰 홀랜드의 이니셜로 추정된다. 일부 팬들은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의 이니셜 조합이라고 추측하기도 했다.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는 2016년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각각 피터 파커와 MJ를 연기하면서 만났다.
이후 2021년 두 사람이 차 안에서 달달한 스킨십을 나누는 것이 목격돼 열애설이 제기됐고 둘은 인정했다.
이들 커플은 파파라치나 주변의 시선에 개의치 않고 당당히 데이트를 즐기며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얼마 전 톰 홀랜드가 영국 런던에 300만 파운드(한화 약 40억 원) 상당의 저택을 구입해 젠데이아와 함께 살 계획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