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방송인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이 병무청에 방문한 근황을 전했다.
지난 23일 김민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울지방병무청'이라는 글자가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일부 누리꾼은 김민국이 병역판정검사를 받는 게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했다.
초등학생 때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던 그는 올해로 20살 성인이 됐다.
김민국은 지난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년 즈음에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가야 한다는 사실을 슬슬 느끼고 있는 제가 있겠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김광석 님의 심정을 저는 몰랐다. '이등병의 편지'는 애절해 보이는 자기 반성이 아니라 절망에 끝에서 오는 극사실주의의 해탈이었던것을. 이래서 시간과 관점마다 해석이 달라진다는가 보다. 저라도 군대 가기 전날은 풀 한 포기도 이뻐 보일 거 같긴 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김민국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입대 하루 전 최고의 선택"이라는 글을 남긴 팬에게 "드릴 수 있는 최고의 기운만 드리겠다. 곧 따라가겠다. 충성"이라고 얘기했다.
과거 깜찍한 어린이였던 김민국이 어느덧 훌쩍 자라 군입대를 준비할 나이가 됐다는 것에 많은 이들이 크게 놀랐다.
많은 대중은 "민국이가 벌써 20살이라니", "역시 남의 애는 빨리 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