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더 글로리' 여정 선배 이도현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조세호와 유재석을 만난다.
21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하루 뒤 방송에 출연하는 배우 이도현과 MC 조세호가 '더 글로리'의 한 장면을 재연 중인 모습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 조세호는 바바리코트부터 헤어스타일까지, 극 중 문동은(송혜교 분) 역할로 완벽 분해 눈길을 끌었다. 다만 문동은의 비주얼이 180도 달라진 모습에 일각에서는 "동은이 벌크업 했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서로 아련하게 바라보던 두 사람. 이내 점점 가까이 다가가더니 조세호가 이도현의 얼굴을 부여잡고 기습키스를 시도한 모습이 담겼다.
조세호의 깜짝 행동에 당황한 이도현은 표정을 숨기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그의 한껏 움츠러든 어깨가 얼마나 당황했는지 짐작게 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동은] 나 받아줘서 고마워요. 당황했죠? [여정] 당연..했죠 어명인데 [여정의 겁먹은 거친 숨소리] [여정] 망나니는.. 어명의 이유를 묻지 않아요 [체념하는 숨소리] [깊은 한숨]"이라는 말도 적어 폭소를 더했다.
또 '유 퀴즈' 측은 "할게요, 망나니. 칼춤, 출게요. 얼쑤. 오늘부터 수요일을 기다리는 모든 시간이 흥미로울 거야. 다정한 망나니가 올 거니까"라는 글과 함께 비하인드 사진 여러 장을 함께 풀어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이도현이 출연한 '더 글로리' 파트1과 파트2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작품은 공개되자마자 국내외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