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2일(일)

'더 글로리' 문동은이 학폭 가해자들에게 복수하는 데 사용한 총비용

인사이트넷플릭스 '더 글로리'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가 전 세계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더 글로리' 파트2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문동은(송혜교 분)이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공개 3일 만에 1억 2,446만이라는 압도적인 시청 기간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인사이트넷플릭스 '더 글로리'


'더 글로리' 파트2는 완벽한 권선징악 스토리로 시청자들에게 역대급 '사이다'를 선물하며 '용두용미'라는 시청 평을 끌어냈다.


이 가운데 온 생을 걸어 복수에 매진했던 문동은이 사용한 복수 비용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DaisyChannel'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DaisyChannel'에는 "문동은이 복수하는 데 든 비용은 얼마일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유튜버가 '더 글로리' 문동은이 학폭 가해자들에게 복수하는 데 사용한 비용을 정리한 내용이 담겼다.


유튜버는 빌라 월세, 공과금, 강현남(염혜란 분)의 월급·식비·주유비 등, 카메라, 대포폰, 퀵비, 유전자 검사 비용 등을 모두 합했다.


인사이트YouTube 'DaisyChannel'


강현남 딸의 유학비, 전재준에게 투약할 약물 비용, 폐건물 매매, 윤소희 안치 비용 등은 복수에 포함됐지만 문동은의 돈이 나가지 않은 것으로 봤다.


유튜버는 모든 복수 비용을 합하면 약 7천만 원에서 1억 원이 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생각보다 돈은 적게 들었는데, 18년 인생을 갈아 넣지 않았느냐. 그건 돈으로 못 산다", "문동은 복수 생각보다 가성비 있다" 등의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YouTube 'DaisyChann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