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7일(금)

EPL 100골 앞둔 손흥민...팬들 걱정 커지게 할 소식 전해졌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토트넘 훗스퍼 손흥민이 훈련에서 불참하게 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토트넘 측이 입장을 밝혔다.


오는 19일 토트넘은 영국 사우샘프턴의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사우샘프턴과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 가운데 영국 현지 언론과 토트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각기 다른 소식을 전하며 손흥민의 출전 가능성이 엇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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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영국 온라인 축구매거진 '더 부트룸'은 "손흥민이 1군 훈련에 불참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손흥민은 1군 훈련 영상에서 사라졌다. 영상에는 모든 1군 선수들이 다음 리그 경기를 준비하는 모습이 담겼지만 손흥민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최근 부상을 안고 경기를 소화했던 손흥민. 때문에 이번 훈련 불참 소식은 불참 또는 결장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라 팬들의 아쉬움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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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지난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경기에서 프리미어리그 통산 99호골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경기에서 EPL 100번째 골을 기록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부상으로 경기에 결장한다면 팬들도, 선수 본인도 많이 아쉬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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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한 설들이 돌고 있는 가운데 콘테 감독은 사우샘프턴전 사전 기자회견에 참여해 "부상에 대한 새로운 소식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라이언 세세뇽, 로드리고 벤탄쿠르, 위고 요리스, 이브 비수마가 부상자인 것은 모두가 알고 있다"라며 현재 부상 중인 네 명의 선수 외에 추가적인 부상 소식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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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의 인터뷰를 보면 손흥민 부상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이에 팬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


한편 손흥민은 팬들의 바람대로 사우샘프턴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할 수 있을까. 토트넘과 사우샘프턴의 경기는 19일 오전 0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