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세상과 인간을 이해하는 가장 완벽한 재료인 물에 대한 지적 대모험 '물은 비밀을 알고 있다'가 출간됐다.
이 책은 물 안에 하나의 세계가 들어가 있음을 보여준다. 물이 자연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우리 생활에 스며든 물이 어떻게 문화를 창조했는지, 물 하나로 역사가 어떻게 뒤흔들렸는지, 그리고 왜 일상에서 물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는지 총 4부로 풀어냈다.
물과 기후변화의 얽히고설킨 관계부터 물이 철학적으로 선(善)한 이유까지 물에 대한 인문학 강의를 통해 상식과 통찰을 넘나들며 인간의 삶과 세상의 진리를 탐구해 나간다.
지난 30년간 물에 대해 연구해 온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세상과 인간을 이해하는 가장 완벽한 재료'인 물로 지식과 교양뿐만 아니라 통찰력 있는 삶을 얻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