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강두리 트위터
KBS 드라마 '발칙하게 고고'에 출연했던 신인 연기자 강두리(22)씨가 전날인 14일 교통사고로 숨졌다.
15일 연예관계자 말에 따르면 강두리 씨 빈소는 인천성모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오는 16일 진행될 예정이다.
1993년생인 강두리 씨는 KBS 드라마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아프리카TV 개인방송 BJ와 연기 활동을 병행해왔다.
강두리 씨의 부고가 SNS를 통해 전해지자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에는 고인의 명복을 애도하는 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팬들은 "이제 막 연기자로 꽃피울 나이에 너무 안타깝다" "하늘나라에서 못다 이룬 꿈 꼭 이루기 바란다"고 애도했다.
한편 강두리 씨가 생전에 "조만간 좋은소식으로 찾아뵐게요"라고 남긴 마지막 트윗글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한다.
많은사람들이 응원해주신덕분에 잘풀린것같다.. 항상감사하게여기고 열심히하겠습니다~!!
조만간 좋은소식으로 찾아뵐게요!^0^ 사랑합니당 뿅뿅
— Kangdoori (@Dooringdingdong) 2015년 9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