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봄이 다가오고 있다. 꽃이 피면서 점점 온화한 봄날이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는 중이다.
봄을 맞아 데이트 또는 여행 등을 계획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는데, 인증샷을 찍는다면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MZ하트샷'을 추천한다.
MZ하트샷은 혼자가 아닌 2명 이상의 사람이 함께 만들 수 있는 특별한 포즈다.
우정을 나눈 친구나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연인과 함께 찍어야 해서 더욱 특별함을 안긴다.
포즈를 취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한 사람이 두 손을 둥글게 말아 엄지를 아래쪽으로 향하게 한다. 그리고 다른 한 사람이 왼손으로 브이(V)를 그린 다음 오른손에 휴대폰을 들고 찍으면 된다.
이 사진은 거울 앞에서 찍어야 제대로 된 포즈를 취하기 쉽다.
감성 넘치는 분위기를 원한다면 후레시를 터트리는 것도 추천한다. 둘 사이 잊지 못할 여행을 기억 속에 영원한 추억으로 남길 수 있다.
MZ세대 사이에서는 다양하고 특별한 포즈를 취해 사진을 찍는 것이 유행이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사진이 특이하고 재미있는 요소를 추가하는 MZ세대의 특징이 반영된 결과물이라는 해석을 내놓기도 한다.
갸루피스, 루피피스, 항공샷 등이 그 예라 할 수 있다.
이제는 'MZ 하트샷'과 같은 새로운 포즈가 나오면서 더욱 다양한 포즈가 유행 중이다. MZ하트샷을 찍는 것은 물론 새로운 포즈로 자신만의 개성을 나타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