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마니아층이 확실한 시청자들을 목빠지게 기다리게 했던 '크라임씬'이 새 시즌으로 돌아온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014년 첫 방송을 해 레전드 추리 예능이라는 칭호를 받는 JTBC '크라임씬'은 실제 범죄사건을 재구성한 상황에서 출연자들이 직접 용의자 및 관련 인물이 되어, 범인을 밝혀내는 추리예능 프로그램이다.
시즌1에서는 전현무, 박지윤, 홍진호, NS윤지, 강용석 등을 주축으로 추리를 선보였으며 시즌2에서는 장진, 박지윤, 장동민, 홍진호, 하니가 나와 마니아층을 확실히 구축했다.
'크라임씬3'에는 장진, 박지윤, 홍진호, 김지훈, 양세형, 정은지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무려 3번째 시즌까지 나오며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끈 '크라임씬'은 시즌3 이후 6년 여 동안 새 시즌 소식이 감감 무소식이었다.
이 가운데 17일 이데일리는 '크라임씬'이 '크라임씬 리턴즈'라는 이름으로 새 시즌을 준비중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크라임씬 리턴즈'는 SLL 레이블인 스튜디오슬램이 제작을 맡아 올해 말 티빙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존버는 승리한다", "빨리 보고싶다", "출연진 라인업도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다만 티빙 측은 아직 논의 중이며 확정된 것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