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나루토', 완결 8년 만에 새로운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나온다

인사이트Studio Pierrot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레전드 만화 '나루토'의 새로운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일본 연예 매체 나탈리(Natalie)의 보도에 따르면 올해로 방영 20주년을 맞은 애니메이션 '나루토'가 새로운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으로 팬들을 찾는다.


'나루토'는 1999년부터 2014년까지 15년간 '주간 소년 점프'에 연재되며 72권으로 완결된 인기 만화다.


지난 2002년부터 2007년까지 '나루토', 2007년부터 2017년까지는 '나루토 질풍전' 애니메이션이 방영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인사이트나루토 20주년 기념 비주얼 / Studio Pierrot


현재는 나루토의 주인공 우즈마키 나루토와 히나타의 아들 우즈마키 보루토가 활약하는 후속편 '보루토: 나루토 넥스트 제너레이션즈'가 방영되면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보루토: 나루토 넥스트 제너레이션즈'는 오는 26일 방송되는 제293화를 끝으로 1부 종영을 앞두고 있다.


매체는 오는 7월부터 애니메이션 '나루토'의 걸작선과 함께 방영 20주년을 기념한 신작 애니메이션의 방송이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


인사이트(좌) 나루토 20주년 기념 티저 비주얼, (우) 보루토 : 나루토 넥스트 제너레이션즈 / Studio Pierrot


나루토의 신작 애니메이션은 총 4부작으로 구성된 특별편이다.


당초 9월 방영 예정이었으나 방영이 앞당겨졌다.


이와 더불어 '보루토: 나루토 넥스트 레너레이션즈' 2부의 제작이 확정됐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9월에는 2, 3일 이틀에 걸쳐 지바시 마쿠하리 멧세에서 음악 라이브 이벤트 '나루토 더 라이브(NARUTO THE LIVE)'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