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천재 작가 메리 셸리가 19세의 나이에 뛰어난 상상력으로 탄생시킨 과학 소설 '프랑켄슈타인'이 이번에 에디터스 컬렉션으로 새롭게 출간됐다.
이 책에는 DC 코믹스, 마블 코믹스의 전설적인 일러스트레이터 버니 라이트슨이 7년에 걸쳐 완성한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펜화 작품 45점을 수록하여 특별함을 더했다.
버니 라이트슨의 프랑켄슈타인 삽화는 "20세기 최고의 판타지 드로잉"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원화의 가치는 100만 달러(경매 추정가)에 육박할 정도로 수집가들 사이에서 인기가 매우 높다.
천부적 재능을 지닌 두 예술가의 시대를 뛰어넘은 합작, 메리 셸리의 소설과 버니 라이트슨의 아름다운 삽화가 어우러진 에디터스 컬렉션 '프랑켄슈타인'은 원작이 지닌 역동적인 전개와 아름답고도 애잔한 정서를 생생하게 재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