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무한도전' 방어PD "이번 촬영으로 광희 매력에 푹 빠졌다"

 via MBC 무한도전

 

'무한도전'에 출연 후 '방어PD'로 유명해진 최재혁PD도 종잡을 수 없는 황광희의 매력에 '푹'빠졌다.

 

14일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가진 MBC '그린실버 고향이 좋다'의 최재혁PD는 이번 촬영을 통해 광희를 다시 보는 좋은 계기가 됐음을 밝혔다.

 

앞서 최재혁PD는 MBC '무한도전'의 자선 경매 쇼 '무도 드림'에 출연해 "같이 방어 잡으러 가자"고 광희에게 방어잡이 촬영을 제안하며 '그린실버 고향이 좋다'에 출연시켰다.

 

인터뷰에서 최재혁PD는 '무한도전'덕에 '고향이 좋다'가 많이 알려진 것 같아 고마움을 드러내며, "황광희가 방어잡이를 정말 열심히 해줬다 그래서 고정 리포터로 욕심났지만 제작비가 없다"라고 쓴웃음을 지었다.

 

처음 최재혁PD는 '무도 드림'에 드라마, 영화 관계자들이 와서 "정준하만 아니면 된다"라는 소리를 듣고, 정준하만 공략했다. 하지만 결국 황광희와 연결됐고, 그로 인해 황광희의 매력에 '푹' 빠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무한도전'은 자선 경매 쇼 '무도 드림'을 통해 출연진들을 경매해 타 프로그램에 출연시켰고, 경매를 통해 받은 출연료는 전액 기부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진 기자 young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