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내부자들' 600만 돌파… 이병헌·조승우 '프리허그' 한다

Via 영화 '내부자들'

 

영화 '내부자들'이 개봉 26일째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청불 영화 최단 기간 600만 관객 기록을 세웠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영화 '내부자들'은 개봉 26일째인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으로 누적 관객 수 601만 353명을 기록했다.

 

전날까지 25일간 단 한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고 4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타짜'의 기록을 깼던 '내부자들'은 기록 수립 2일 만에 새로운 흥행 기록을 추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공식 기준에 따르면 역대 청불 영화 중 600만 관객이 넘은 영화는 '아저씨'의 61만 8,569명'과 '킹스맨'의 612만 9,681명이 최고 기록이다.

 

전문가들은 '내부자들'이 수일 내에 '킹스맨'과 '아저씨'의 기록을 제칠 것으로 전망했으며, 더불어 '베테랑', '암살'에 이은 2015년 최고 흥행작에 등극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로써 흥행의 주역 이병헌과 조승우는 600만 돌파 공약으로 내세운 노래 '봄비' 열창과 관객과의 '프리허그' 이벤트를 지키기 위해 현재 이벤트를 함께 계획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영화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