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SNS에 게재된 사진 덕분에 맛집으로 소문난 식당이 있다.
방송에 나온 것도, 유명 인플루언서가 다녀간 것도 아니었는데 어떻게 이 가게가 한순간에 맛집으로 인기를 얻게 된 걸까.
비밀은 여사장의 '의상'에 있었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ettoday)는 신베이시 수린구의 한 식당이 맛집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음식을 파는 이 식당의 셰프는 수려한 외모를 가진 여성이다.
어느 누리꾼 A씨는 '중국 음식 맛집'을 소개하겠다며 사진 여러 장을 공유했다. 그는 꼼꼼하고 친절한 여셰프의 응대도 너무 훌륭했다고 칭찬했다.
이 게시물을 본 대부분의 이들은 "제발 위치 좀 공유해달라", "맛집일 수밖에 없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아마도 이들이 중식당의 위치를 애원하는 건 여사장의 의상 때문 아니냐는 의견도 쏟아졌다.
이 사진은 '섹시한 중식당 여셰프'라며 SNS상에 퍼졌고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여성은 27세로 TV 광고 모델로 활동했었다. 코로나 이후 광고가 줄어들어 소득이 급격히 줄어들자 요리를 배웠고, 친구네 식당에서 일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