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일못하는 직원 어떻게 해요?" 질문에 백종원이 한 말 (영상)

via The born / YouTube

 

많은 리더들이 직원을 관리하는 방식에 고민이 많을 것이다.

 

요리연구가이자 외식사업가인 백종원은 직원을 이끌기 위해서는 리더에게 '한가지'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 SNS에는 백종원의 강의가 담긴 영상이 꾸준히 공유되고 있다.

 

해당 영상은 지난 6월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으로 현재 더본코리아 대표를 맡고 있는 백종원이 외식업 종사자들과 외식업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지난해 8월 23일 열린 이 모임에서 한 여성은(영상 2:01 지점) "아무 생각 없이 일하는 분들 중에 다른 곳에서 탐내지 않는 직원이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그런 분들은 오래 있는데 데리고 있어야 되는지 아니면 잘라버려야 되는지..."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 말을 들은 백종원의 답은 명쾌했다. 사장이 먼저 솔선수범을 보여야 한다는 것.

 

via CJ E&M

 

백종원은 "아무 생각이 없는 사람은 절대 없다. 변한다"라며 "아무 생각 없는 분이 변화되지 않았다는 것은 사장님이 잘못한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손님 오면 인사해야돼' 이렇게 하는 것이 아니라 사장님이 하는 것을 옆에서 직원들이 비슷하게 흉내내는 거다"라고 조언했다.

 

또 백종원은 "사장은 카운터에서 '어서 오세요' 하고 있으면서 직원한테는 '어서오세요' 하면서 달려가기를 원하는 것은 잘못된 거다"라고 말했다.

 

직원에 대해 불만을 늘어놓기 전 리더가 먼저 솔선수범해 앞에서 이끌어줘야 한다는 백종원의 강의는 많은 직장인들에게 감명을 주며 꾸준히 공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