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학교 폭력 피해를 당한 여성의 치밀한 복수극을 다룬 넷플릭스 '더 글로리'가 전 세계 넷플릭스 TV 쇼 부문 정상에 올랐다.
14일(한국 시간) 글로벌 OTT 플랫폼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 따르면 13일 기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가 전 세계 TV쇼 부문 1위에 등극했다.
'더 글로리'는 각국 순위를 집계한 포인트에서 총 781점을 기록해 773점을 받은 '너의 모든 것'을 8점으로 앞섰다.
또한 '더 글로리는' 이날 한국을 비롯해 일본, 홍콩, 브라질, 칠레, 멕시코 등 전 세계 38개국 넷플릭스 TV쇼 부문에서 1위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학교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지난해 12월 30일 파트 1이, 지난 10일 파트 2가 공개돼 큰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