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일본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이 올해 개봉한 영화 중 가장 빠른 속도로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원작 소설 '스즈메의 문단속' 또한 함께 화제다.
영풍문고는 '스즈메의 문단속'이 3월 2주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영화 개봉 전주 베스트셀러에서 6위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여 다섯 계단 상승한 수치이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영풍문고 인터넷 서점 및 종각종로본점에서는 도서기획전을 진행한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물론 '날씨의 아이', '너의 이름은', '언어의 정원' 등 산카이마코토의 대표작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종각종로본점 광교 출입구에서는 특별 기획 평대 및 예고편 상영과 더불어 영화 티켓 증정 이벤트까지 진행 중이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지난 1월 13일 출판된 일본 소설로, '너의이름은', '날씨의 아이' 신카이마코토 감독의 신작이다.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잇는 이야기로, 섬세하고 아름다운 배경 묘소와 적극적으로 표현된 작품 속 세계관이 인기 요소로 꼽힌다. 특히 고교생인 스즈메가 규슈, 도호쿠 지방, 간사이 지방 등 일본 각지를 여행하며, 심지어 평범한 인간은 가볼 수 없는 곳으로도 뛰어들며 흥미를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