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아쉽게 8강 진출에 실패한 한국 야구대표팀이 중국을 상대로 마지막 조별리그 경기를 치르고 있다.
13일 일본 도쿄돔에서는 한국과 중국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한국은 중국을 상대로 1회 초부터 점수를 뽑아내며 선취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중국 역시 1회 말 동점을 내며 한국의 뒤를 바짝 따라붙었다.
2회 초 한국은 다시 바로 리드를 되찾았다.
2사 1,3루 상황에서 이정후가 타석에 들어섰고, 상대 투수의 폭투를 틈 타 3루에 있던 최지훈이 홈으로 들어오며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만루 기회를 득점으로 살려내며 분위기를 가져온 한국 야구대표팀은 스코어를 4 대 2로 벌리며 공격을 마무리했다.
3회 초 다시 무사 만루 상황을 마주한 한국 대표팀은 이정후의 적시 2루타로 추가 2점을 내며 중국과 점수를 벌였다.
한국 야구대표팀은 3회에만 8점 빅이닝을 만들어내며 현재 스코어 12 대 2로 10점 차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