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신예은이 '최애' 축구선수 구자철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1일 구자철의 소속팀 제주 유나이티드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구자철이 경기에 열중한 듯 땀을 흘리며 진지한 표정을 짓는 모습 등이 담겼다.
제주 유나이티드 측은 사진과 함께 "화이팅, 구자철! 브라보! 멋지다, 자철아!"라고 넷플릭스 '더 글로리' 대사를 인용해 그를 응원했다.
그러자 신예은은 직접 등판해 극중 자신이 했던 섬뜩한 대사인 "보고 싶어 죽는 줄"을 댓글로 달았다. 섬뜩한 대사였지만 저절로 느껴지는 구자철을 향한 팬심에 미소를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은 "신예은 구자철 덕질 여전하네", "연진아 여기서까지..그만", "멋지다 연진아"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신예은은 구자철의 찐팬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2019년 신예은은 한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축구를 좋아했다. 2011년 아시안컵 때 구자철 선수가 득점왕이었는데 너무 좋았다"라고 밝힌 바 있다.
신예은은 소속사 및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그리고 구자철만 SNS 팔로우 할 정도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