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동은이 남편 있었어?"...'더 글로리' 시청자들이 잡아낸 옥의 티 장면

인사이트넷플릭스 '더 글로리'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작품을 보다보면 의외의 곳에서 옥의 티 장면이 발견되곤 한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넷플릭스 '더 글로리'를 본 일부 팬들이 찰나의 순간에 옥의 티 장면을 찾아냈다.


바로 동은(송혜교 분)의 가족관계증명서가 나온 부분에서다.


인사이트넷플릭스 '더 글로리'


가족관계증명서를 살펴보면 '본인' 문동은 아래 가족사항에 엄마 정미희의 성명이 적혀있다.


그런데 정미희라는 인물을 구분하는 칸에 '모'(母)라는 단어 대신 '배우자'라고 나왔다.


누리꾼은 이 부분을 잡아내며 "모로 나와야지 옥의 티네", "소품 검수 제대로 안 한듯", "이걸 찾아낸 사람도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인사이트넷플릭스 '더 글로리'


한편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해 12월30일 공개된 '더 글로리 파트1'은 넷플릭스에서 5주 연속 글로벌 톱10에 들며 전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켰다.


파트2 역시 한국을 비롯한 일본, 홍콩, 대만, 태국 등 26개 국가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인사이트넷플릭스 '더 글로리'